영화 '포크레인'

[뉴스인] 김영일 기자  = 아픈 역사의 이면을 섬세하게 파헤치는 영화 '포크레인'이 오는 27일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포크레인'은 5∙18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 시위 진압에 동원됐던 공수부대원 ‘김강일’(배우 엄태웅)이 퇴역 후 포크레인 운전사로 살아가던 중 우연한 사건을 계기로 20여 년 전 묻어두었던 불편한 진실을 좇아가는 진실 추적 드라마이다.

“그날, 왜 그곳에 우리를 보냈습니까?”라는 물음을 품고 전국을 헤매는 그가 과연 어떤 사건을 촉발시킬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공개된 포스터 속 포크레인은 주인공 ‘강일’과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여정을 함께하는 또 다른 주인공으로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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