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박소혜 기자 = 오는 14일 세계헌혈자의 날을 맞아 한마음혈액원이 연극 '킬미나우' 공연에 헌혈자들을 초청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한마음혈액원은 오는 10일 오후 충무아트홀에서 공연되는 배우 이승준 주연의 연극 '킬미나우'에 헌혈자들을 초청하고 '세계헌혈자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고 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헌혈에 적극 동참하고 올바른 헌혈문화 정착에 노력한 개인 4명과 단체 1곳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이 진행된다.

한마음혈액원 황유성 원장은 "헌혈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헌혈이 하나의 문화로 정착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편 '세계헌혈자의 날'은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하기 위해 지난 2004년 ABO혈액형을 발견해 노벨상을 수상한 칼 랜드스타이너 박사의 탄생일인 6월 14일을 기념해 제정됐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뉴스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