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씨어터 이문세’ 지방투어

[뉴스인] 김영일 기자  = 가수 이문세가 ‘2017 씨어터 이문세(2017 Theatre LEE MOON SAE)’의 지방 공연을 시작하며 전국의 팬들을 찾는다.

이문세의 소속사 케이문에프엔디는 2일 오후 7시 30분,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2017 씨어터 이문세’의 전주 공연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전국투어의 막을 올린다고 전했다.

이문세는 전주(6월 2~3일) 공연을 시작으로, 천안(6월 9~10일), 진주(6월 16~17일), 청주(6월 23~24일) 등 6월 한 달 동안 활발한 공연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주와 청주 공연은 일찌감치 전석 매진됐고, 천안과 진주 공연 역시 매진 임박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진행형 레전드’ 이문세 (사진=케이문에프엔디)

이문세는 지난달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씨어터 이문세’의 서울 공연을 개최했다. 초대형 삼각 스크린 무대에 화려한 무대효과가 더해진 이번 공연은 이문세의 명곡들을 더욱 빛나게 했고, 관객에게는 여운과 감동을 안겼다.

국내 뮤지컬계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온 연출가 김효진과 M.net '댄싱9 시즌2'의 우승자인 현대무용가 김설진이 공동 연출을 맡아 드라마틱한 무대 연출을 완성했고 정승호 서울예대 교수가 무대 디자이너로 참여해 공연 전반에 스토리텔링적인 요소를 더했다.

한편, 이문세는 하반기에도 전국 투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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