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민경찬 기자 = 평소 여드름과 생리불순으로 고민이 많던 22세 대학생 김 씨는 산부인과에서 '다낭성난소증후군'이라는 뜻밖의 진단을 받고 생리불순뿐 아니라 여드름도 다낭성난소증후군의 증상임을 알게 됐다.

요즘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과거와는 달라진 식습관과 환경호르몬 및 스트레스 등의 영향으로 호르몬 불균형이 초래돼 다낭성난소증후군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은 초음파상 2~9mm의 미성숙한 난포가 12개 이상 관찰되는 경우를 말하는데 보통 여드름, 다모증 등의 고 안드로젠 혈증, 만성무배란 등의 증상으로 나타나며 인슐린 저항성, 이상지질혈증, 비만 등의 대사증후군을 동반하기도 한다.

김 씨는 산부인과에서 호르몬제 처방을 예상했으나 예상과 달리 이탈리아 롤리파르마(Lo.Li Pharma)사의 '이노폴릭'이라는 식품보조제를 처방받았다. 
 
이노폴릭에는 미오이노시톨과 엽산이 함유돼 있는데 유전자 변형을 하지 않은 옥수수에서 추출한 미오이노시톨 성분은 인슐린, 난포자극호르몬, 갑상선자극호르몬 등을 자극해 테스토스테론은 감소시키고 인슐린 민감성은 증가시켜 난자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임상 결과가 밝혀진 바 있다. 

또한 엽산과 미오이노시톨 병행 섭취 시, 엽산만 섭취한 그룹보다 지름 15mm 이상의 난모 세포의 수가 더 많이 추출됐고 미성숙한 난포 세포가 줄었음이 확인됐는데 이는 미오이노시톨과 엽산을 같이 섭취하면 난모 세포의 질이 개선돼 배아가 될 확률과 임신 성공률이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가임기 여성의 엽산 결핍은 거대 아구성 빈혈과 태아의 조산, 사산, 저체중아 출산, 신경관결함 기형아 출산 등 임신 결과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노폴릭 공식 수입원 관계자는 "엄격한 기준과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이노폴릭은 병원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구매 가능한 식품보조제로 호르몬 불균형을 잡아주어 일반 여성, 다낭성난소증후군 여성, 가임기 여성, 임신성 당뇨병을 걱정하는 임산부 등 모든 여성이 섭취 가능한 제품"이라고 전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뉴스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