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뉴스인] 김영일 기자  = 아시아 여성영화 발전을 선도하며 국내 여성영화인들의 연대를 도모하는 제19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집행위원장 김선아)가 ‘시우프(SIWFF) 토크 버스킹(Occupy the Agora)’을 개최하기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시우프토크 버스킹’은 최근 SNS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페미니즘 논의를 광장으로 이끌어낸 자리다.

누구나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시우프 토크 버스킹’은 영화제 기간인 오는 6월 3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신촌 밀리오레 앞 야외광장에서 운영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24일까지 가능하다.

관객 참여형 이벤트로 페미니즘 관련 출판물, 굿즈 등을 판매하는 '시우프 마켓 F', 관객들을위한 깜짝룰렛 이벤트, SNS공유 이벤트, 행사장소 곳곳에 숨겨진 시우프로고 스티커를 찾는 보물찾기 등 특별이벤트 프로그램이 야외광장에서 진행된다.

올해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는 새로운 세계여성영화의 흐름을 들여다보는 ‘새로운 물결’, ‘쟁점: 테크노페미니즘- 여성, 과학, 그리고 SF’, ‘퀴어 레인보우’, ‘페미니스트 필름 클래식’ 등 다채로운 상영 섹션뿐만 아니라 아시아 신진 여성영화인들을 발굴하는 ‘아시아단편경선’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제19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6월 1일부터 7일간 신촌 메가박스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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