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주파온열암치료 원리 (사진=더숲요양병원)

[뉴스인] 김동석 기자 = 전라북도 전주 더숲요양병원은 지난달 리미션1℃를 도입해 암 환자들에게 고주파온열암치료를 시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고주파온열암치료기는 1Mhz 이하에서 강한 심부열을 발생시켜 장기 온도를 상승시켜 암을 치료하는 장비다.

기존 온열암치료장비는 피하층부터 열을 발생시키는 방사형식이 대부분이었다.

심부열은 고주파 전기 에너지가 가해지면 분자들이 진동하면서 마찰해 생체열을 발생시키는데 이는 신체조직 온도를 상승시켜 세포의 기능을 증진시키고 혈류량을 증가시킨다는 설명이다.

더숲요양병원 관계자는 "위암, 대장암 등 다양한 암 치료에 적용할 수 있으며 방사선 치료와 항암화학요법 등과 병행 시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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