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8일 부천마루광장

비보이 '진조쿠르'

[뉴스인] 김영일 기자  = 경기도 부천시가 오는 8일 부천마루광장에서 국내 최고 비보이 듀오를 가리는 2 대 2 부천전국비보이대회 '밤 잼(Bomb Jam)'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오후 3시 예선전을 시작으로 오후 7시 1000여 명의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상위 32개 팀이 토너먼트를 거쳐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지난 2014년 첫 대회 이후 4회를 맞이한 '밤 잼'은 지난해의 경우 중국, 말레이시아, 유럽 등에서 비보이들이 대거 참가할 정도로 관심을 받았다.

올해는 'MVP 상'과 ‘스페셜 비걸 배틀', 어린이 비보이 육성을 위한 '신인상' 등 다양한 시상부문과 프로그램을 신설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전망이다.

2017 전국비보이대회

부천전국비보이대회는 경기도 부천시가 주최하고 국가대표 비보이로 비보이 40년 역사상 세계 최초로 5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석권하며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부천시 문화예술 홍보대사 진조크루가 주관한다.

진조크루 김헌준 단장은 "전국 봄 축제 중 가장 생동감 넘치는 축제로 준비했다. 가족, 연인, 친구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조크루는 오는 9월 부천시 마루광장에서 열리는 세계비보이대회 'BBIC'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에도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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