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BS)

[뉴스인] 김동석 기자 = 37년의 역사, 1만 여명의 출연자를 자랑하는 CBS 대표 간증 프로그램 ‘새롭게하소서’가 드라마로 제작된다.

'실화극장 새롭게 하소서'(연출 이형준PD)는 스튜디오 녹화에서 말로 다 표현하지 못했던 영화같은 스토리의 간증을 드라마 형식으로 그려내는 기독교방송 최초의 시도다.

기독교인 뿐 아니라 기존 드라마의 자극적인 설정에 지친 일반 시청자들도 편하게 볼 수 있는 착한 드라마를 표방해 실제 주인공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재구성됐다.

첫 회는 지난 2009년 신종플루로 안타깝게 7살 된 아들을 떠나보내야 했던 배우 이광기의 안타까운 사연을 방송한다.

이광기는 아들을 보내고 몇 달 뒤 떠난 아이티 대지진 현장에서 세손이란 아이티 소년을 만나 인생의 전환을 겪게 된다.

이광기의 이야기는 탤런트 김동석(이광기 역)과 오아랑(이광기 아내 역)이 맡아 혼신의 연기를 펼쳤다.

매주 수요일 오전 9시 50분 방송되는 '실화극장 새롭게 하소서'의 첫 방송은 오는 22일이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뉴스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