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댄서'

[뉴스인] 김영일 기자  = 영국 로열발레단 사상 최연소 수석무용수로 발탁된 천재 발레리노 세르게이 폴루닌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댄서'가 영국 개봉을 앞두고 이달 초 영국과 아일랜드 200개 관에서 프리미어 상영을 동시에 마무리했다.

댄서는 열아홉 살 나이에 최연소 로열발레단 수석무용수로 발탁돼 세계적인 스타로 떠올랐던 세르게이 폴루닌의 이야기를 다뤘다.

런던 팔라디움 극장에서 진행된 프리미어 상영회에서는 영화 상영과 함께 세르게이 폴루닌이 직접 호지어의 음악에 맞춰 ‘Take Me to Church’ 퍼포먼스를 선보인 데 이어, 세르게이 폴루닌과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됐다.

영국과 아일랜드 200개 상영관에서 동시 생중계로 이뤄져 현지 관객에게 뜨거운 반응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천재 발레리노 '세르게이 폴루닌'

영화 '댄서'는 세르게이 폴루닌의 꿈과 열망, 도전과 좌절 등 그의 ‘진짜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20세기 가장 위대한 발레리노인 루돌프 누레예프와 비견될 정도의 놀라운 재능으로 세계 무대를 누비던 세르게이 폴루닌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댄서'는 오는 4월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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