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김동석 기자 = 서울농아인협회 여성농아인어울림센터는 농아 여성을 위한 요가교실을 개강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요가교실은 오는 4월 6일부터 7월 13일까지 석 달간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씩 서울농아인협회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여성농아인어울림센터 박정자 회장은 "농아 여성들이 일반 요가원에서 요가를 따라 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이번에 생활체육을 배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요가교실에서는 복식호흡과 요가 동작을 통해 몸 안의 노폐물을 내보내고 혈액을 원활히 순환시키며 근력과 유연성을 기르는 한편 편안한 마음으로 수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서울농아인협회는 청각장애인과 언어장애인 등 농아(聾啞)인을 대상으로 사회문화 재활복지서비스와 일상생활 정보를 지원하고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수화를 보급하는 일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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