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삼인행: 생존 게임' 주연을 맡은 고천락, 자오웨이, 종한량.

[뉴스인] 김영일 기자  = 한정된 공간 안에서 일어나는 쫓고 쫓기는 총격 추격전을 그린 '삼인행: 생존 게임'이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화제를 모은 가운데 오는 23일 디지털 최초개봉을 확정지었다.

과잉진압의 실수로 용의자에게 상해를 입히고 공범까지 놓친 형사 ‘첸’(고천락), 머리에 총상을 입고 급히 수술을 받아야 함에도 병원 탈출을 계획하는 용의자 ‘슌’(종한량), 일전에 일어난 의료사고로 자신의 능력을 입증해야만 하는 신경외과 의사 ‘통’(자오웨이) 등이 엮어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한정된 병동 안에서 벌어지는 쫓고 쫓기는 총격 추격전이 펼쳐지는 이 영화에서 자신의 실수를 감추기 위해 ‘첸’은 급기야 ‘통’을 이용해 ‘슌’을 죽이기로 결심하고, 생사가 오가는 병동은 극한 대치상황으로 치닫는다.

'삼인행: 생존 게임'은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의 창’ 섹션에 공식 초청되며 두기봉 감독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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