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의 대상포진 치료제 '발트렉스' (사진= GSK)

[뉴스인] 마소연 기자  = GSK(사장 홍유석)는 올해부터 대상포진 치료제 '발트렉스(성분명 발라시클로버염산염)'를 직접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발트렉스는 대상포진, 초발·재발성 성기 포진 감염증, 성기 포진 감염증의 재발 억제, 안전한 성생활을 병행하는 경우 억제요법으로서 성기 포진의 전염 감소, 신장이식 후 거대세포바이러스 감염 예방, 구순포진, 면역기능이 정상인 2세 이상 18세 미만 소아의 수두 등 7가지 적응증을 가지고 있다. 

특히, 구순포진에는 하루(2회), 대상포진에는 일주일(1일 3회)만 경구 투여해 복약이 편리하다는 설명이다.

발트렉스와 아시클로비르(Acyclovir)의 대상포진에 대한 효능과 안전성을 비교한 임상시험 결과 발트렉스를 복용환 환자군에서 대상포진의 통증 지속 기간은 물론, 최소 6개월 동안 통증이 지속된 환자의 비율 역시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GSK 발트렉스 관계자는 "발트렉스는 우수한 치료 효과와 내약성을 가진 대상포진치료제"라며 "올해 자사 직접 판매를 시작으로 포진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유용한 치료옵션으로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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