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스케어 숙취해소 음료 '컨디션' (사진= CJ헬스케어)

[뉴스인] 마소연 기자  =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새해를 맞아 중국, 일본,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에서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컨디션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CJ헬스케어는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 기간 모바일메신저 '위챗' 사용자를 대상으로 '싱지우링&홍빠오'이벤트를 진행했다. 

'싱지우링(行酒令)'은 음주 시 벌주를 주거나 술을 권할 때 하는 놀이나 노래 등을 일컫는 단어로, 이번 이벤트는 자신이 알고 있는 싱지우링을 녹음해 위챗에 공유한 네티즌들에게 중국의 세뱃돈인 '홍빠오(红包)'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중국 최대 온라인몰인 징동상청에서는 고급주류구매 시 추가금액으로 컨디션을 구매할 수 있는 고급주류 코마케팅도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베트남에서는 지난 연말부터 호찌민 내 편의점, 드럭스토어, 약국 등의 매장에서 스크래치 카드 당첨자에게 아이폰, 아이패드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지난달 27~28일 이틀간 열린 '일본 사케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한편 다음 달까지 드럭스토어 전문밴더업체인 오키의 상품전시회와 드럭스토어 쇼에 참가해 컨디션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CJ헬스케어 글로벌사업팀 관계자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메가브랜드로 세계 시장에 숙취해소 문화를 널리 전파하기 위해 앞으로도 외국 소비자들을 공략하는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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