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가 임신 시기별로 신경써야 할 영양소 (사진=네추럴굿띵스)

[뉴스인] 박상아 기자 = 산모는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몸에 다양한 결핍 현상이 생긴다. 이런 결핍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임신 시기별로 신경 써야 할 영양소를 알아봤다.

우선 임신 전 준비 기간부터 임신 후 12주까지는 엽산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한국인 성인 남녀의 엽산 권장섭취량은 하루 400㎍이지만 임산부의 엽산 권장섭취량은 600㎍에서 최대 1000㎍으로 권장섭취량이 훨씬 높다.

엽산은 채소나 곡류 등 음식으로도 섭취 가능하지만 대부분 조리과정에서 손실되기 때문에 엽산 보충제를 통해 보충해주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임신 중기부터 수유기 사이에는 철분과 칼슘 섭취가 필요하다.

임신 전 빈혈이 없었다가도 임신과 함께 빈혈증세가 생길 수 있어 최소한 분만 때까지 철분을 충분히 보충하면 도움이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임신 중에는 또 임산부 몸에 있던 칼슘이 태아에게 이동해 임산부의 뼈가 약해지기 쉽기 때문에 칼슙을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3일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네추럴굿띵스 관계자는 "산모는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몸에 다양한 결핍 현상이 생기고 다양한 영양분이 쉽게 고갈된다"며 "임산부 건강을 위해 엽산, 철분, 칼슘 외에도 부족한 영양소가 있는지 꼼꼼하게 확인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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