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네치킨이 지난 21일 '사랑나눔 청년장학금' 4000만원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진=네네치킨)

[뉴스인] 박상아 기자 = 치킨 프랜차이즈 네네치킨이 지난 21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본사에서 '사랑나눔 청년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장학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네네치킨에 따르면 '사랑나눔 청년장학금'은 네네치킨이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고 있는 저소득층 청소년과 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이날 행사에는 네네치킨 현철호 회장과 서울 사랑의 열매 최은숙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사랑의열매는 장학금 수혜자로 선정한 학생 80여명에게 내년 1월 21일 자기계발 지원을 위한 장학금 50만원을 전달할 계획이다.

네네치킨 현철호 회장은 "열악한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꾸준히 학업을 이어나가는 청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했다"며 "청년들이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건설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네네치킨은 지난 8월에도 서울 도봉경찰서와 협약을 맺고 탈북민과 다문화 이주여성 가정의 대학생·자녀를 위한 생활지원금과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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