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6일까지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

위대한 낙서(The Great Graffiti) 뮤지엄쇼

[뉴스인] 김영일 기자  = 예술의전당과 미노아아트에셋은 내년 2월 26일까지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에서 그래피티 뮤지엄쇼인 '위대한 낙서(The Great Graffiti)'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수십 년간 지속된 팝아트라는 대장르를 잇는 그래피티의 서막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그래피티 아티스트 7인의 작품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현재를 다양한 시각으로 접할 수 있다.

그래피티 아트는 미술사에서는 상대적으로 역사가 짧은 ‘거리 예술’이지만 이번 전시회를 통해 그래피티 장르와 그래피티 아티스트의 힘을 확인해볼 수 있다.

전시장 외부에서는 서울서예박물관 건물 외벽에 현수막으로 제작된 라틀라스와 존원의 작품 이미지, 그리고 예술의전당 음악광장에 개설된 아이스링크 '아이스드림(ICE DREAM)' 빙판에서의 세페드 페어리 대표작이 있다.

또한 오페라하우스와 음악당 사이의 계단광장에는 이번 전시를 위해 내한한 프랑스 작가 라틀라스가 직접 설치한 작품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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