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정지영 기자  = 연극 ‘맹그룹네경사(각색 연출 부혜정)’는 오영진 작가의 희곡 '맹진사댁경사'라는 원작으로, 국내 영화와 연극무대로 올려져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

이번에 극단 '행복한사람들'에서 현재 2016년 시국을 풍자한 블랙코메디 작품으로 각색 연출돼 무대에 오른다.

'극단 행복한사람들(대표 프로듀서 원종철)'은 도담도담 페스티발 참가작을 통해, 소극장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독창적인 무대와 짜임새 있는 공간 연출로 배우들의 진정성 있는 연기 앙상블을 보여주고 있다.

연극 '맹그룹네경사'는 오는 4일까지 대학로 지즐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배우 문태수, 신화철, 하서미, 최지환, 이재영, 정유호, 송지나, 채수연, 이가을, 유진영, 이윤빈이 출연하며, 만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