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뉴스인] 박소혜 기자 = '제주해녀'의 가치를 알리는 바리톤 정경 독창회가 오는 27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사)오페라마예술경영연구소가 주최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클래식계의 이단아' 바리톤 정경 교수와 한국 '반주계의 대모'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임헌원 교수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정통 이탈리아 가곡들에 이어 제주해녀를 위한 오페라마 창작 헌정곡 '바다를 담은 소녀'를 무용가와 함께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제주해녀 한국-미국 투어 리사이틀'의 한국 무대에 해당한다.

바리톤 정경 교수는 지난달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 이어 텍사스 트레이드어웨이홀에서 제주해녀의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며 공연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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