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동반 척추질환 환자 수술적치료' 우수 포스터상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정형외과 박예수 교수가 12~13일 열린 대한골다공증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8대 대한골다공증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사진=한양대학교구리병원 제공)

[뉴스인] 석지헌 기자  = 한양대학교 구리병원은 정형외과 박예수 교수가 지난 12~13일 이틀간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대한골다공증학회 추계학술대회·국내 골다공증학회에서 '제8대 대한골다공증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1일 밝혔다.

박예수 교수는 취임사에서 "학회의 국제화와 골다공증의 대중화·학회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학회장의 임기는 오는 12월 1일부터 2년간이다.

이날 박 교수는 회장 취임과 함께 '골다공증을 동반한 척추 질환 환자의 수술적 치료'에 대해 우수 포스터상을 받았다.

박 교수는 "최근 고령환자 수술이 늘고 있는데 고령으로 인한 골다공증이 같이 일어나 골의 취약함이 가중돼 수술적 치료에 문제가 있다"며 "골다공증이 동반된 척추질환과 기형 교정에 있어서 특수한 수술 술식을 개발해 좋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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