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저녁 복합문화공간 우나앤쿠에서

▲'고마워, 이 순간' 공연 포스터 (사진=우나앤쿠 제공)

[뉴스인] 민경찬 기자 = 재즈 듀오 '메노모소'가 가을의 끝자락에서 감성 재즈를 선사한다.

자신들의 감성을 재즈로 녹여가는 메노모소의 올 마지막 단독공연 '고마워, 이 순간'이 오는 24일 오후 서울 동작구 복합문화공간 우나앤쿠에서 열린다.

재즈보컬리스트 김희나와 재즈피아니스트 김지혜로 구성된 재즈 듀오 '메노모소'는 작사, 작곡에서 편곡까지 소화하는 실력파 아티스트로 2013년부터 함께 음악 활동을 하고 있다.

국내 크고 작은 음악제와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들은 삶과 사랑에 대한 감정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그들만의 이야기'로 정형화되지 않은 음악적 색감과 따뜻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그들의 음악에 담겨있는 감성을 '고마워'라는 따뜻한 말을 통해 재즈로 풀어가 그들의 침착하고 조용한 행보를 이어간다.

게스트로 콘트라베이스 임대섭, 대금 홍명호가 참여해 새로운 사운드도 들려주는 이번 콘서트는 늦은 가을밤 감성 재즈를 기다리는 관객들에게 더없는 따뜻함을 선사할 전망이다.

11월 24일(목) 19:30 우나앤쿠, 1만5천 원. 문의 010-6648-9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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