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사립병원협회 대표단 대상 콘퍼런스 열어

서남의대 명지병원은 15일 말레이시아 사립병원협회 소속 대표단 20여 명을 대상으로 '미니 Hipex'를 마련했다. (사진=서남의대 명지병원 제공)

[뉴스인] 석지헌 기자  = 말레이시아 병원계 대표들에 한국의 병원 혁신과 환자공감 사례를 전파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서남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은 16일 말레이시아 사립병원협회(APHM, Association of Private Hospitals of Malaysia)소속 대표단 20여 명을 대상으로 '미니 HiPex(Hospital Innovation and Patient Experience Conference)'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지난 1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명지병원 이타미준 기념관에서 진행된 미니 HiPex는 2014년부터 명지병원이 주최한 국내 유일의 환자 경험과 서비스 디자인을 주제로 한 컨퍼런스 HiPex의 핵심만을 간추려 소개한 프로그램이다.

미니 하이펙스(HiPex)는 이왕준 이사장의 '환자 경험(Patient Experience)'을 주제로 한 특강·환자의 경험과 서비스 디자인을 적용한 명지병원의 혁신 사례 소개·혁신의 현장 탐방·이소영 예술치유센터장이 진행하는 예술치유 프로그램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지난 1972년 설립된 말레이시아 사립병원협회(APHM)는 말레이시아 보건부가 공인한 100개 민간 병원과 클리닉을 회원사로 두고 있다. 말레이시아 의료서비스의 수준 향상과 환자에게 고품질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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