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의학과 한덕현 교수 (사진=중앙대병원)

[뉴스인] 박소혜 기자 =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정신건강의학과 한덕현 교수가 최근 열린 2016년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소천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소천학술상은 한국 소아정신과의 기틀을 확립한 소천 홍강의 선생의 기부로 시작된 상으로, 해마다 소아청소년정신의학분야 연구업적이 탁월한 연구자를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한덕현 교수는 인터넷 게임장애에 대한 여러 생물학적 병인과 정신사회적 치료 중재 연구를 통해 소아청소년정신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한편 한덕현 교수는 중앙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의대 뇌과학연구소 전임의, 보스턴대 스포츠심리연구 전임의를 거쳐 현재 중앙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와 게임과몰입힐링센터 팀장으로 재직 중이다.

게임 과몰입 환자 치료와 소아청소년 온라인 뇌 반응 분석 연구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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