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김영일 기자  = 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은 다음달 공연 예정인 '예술의전당 어린이예술단 창단을 위한 '싹 더 리틀 하모니(SAC THE LITTLE HARMONY)' 출연자 84명을 선발했다고 7일 밝혔다.

출연자 모집에는 합창, 기악, 국악 등의 분야에서 재능과 끼를 가진 어린이 460여명이 대거 지원했다.

최종 선발된 출연자 중에는 강원도 평창 거주자, 콩쿠르 입상자부터 우리동네예술단, 구ㆍ시립합창단, 방송국 합창단, 사설 합창단, 교회 성가대, 학교 합창단ㆍ오케스트라ㆍ국악단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어린이들이 포함됐다.

이들이 마련하는 공연에는 화려한 이력의 스태프들이 함께 한다.

합창분야는 김보미 전 빈소년합창단 상임지휘자, 기악분야는 정병휘 전 한오필하모닉 음악감독, 국악분야는 계성원 전 국립국악교향악단 부지휘자, 편곡분야는 이영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이사장이 동참한다.

예술의전당 고학찬 사장은 “우리 어린이들이 만드는 작은 하모니의 울림은 세상의 어떤 울림보다도 클 것”이라고 전했다.

'예술의전당 어린이예술단 창단을 위한 싹 더 리틀 하모니(SAC THE LITTLE HARMONY)'는 오는 12월 11일 오후 2시 IBK챔버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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