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아시안뮤직어워즈 '크리에이터스 포럼' 연사로 참여

퀸시 존스(Quincy Jones)

[뉴스인] 김영일 기자  = 아시아 최고의 음악 시상식 ‘2016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크리에이터스 포럼에 살아 있는 음악계의 전설 퀸시 존스(Quincy Jones)가 선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크리에이터스 포럼’은 음악ㆍ엔터테인먼트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음악 산업의 비전과 음악산업리더들의 혜안을 공유하는 상생의 장이다. MAMA 행사 당일 홍콩 스카이시티 메리어트호텔 컨퍼런스센터에서 막이 오른다.

CJ E&M 음악콘텐츠부문 신형관 부문장을 비롯한 전 세계 아티스트, 레이블, 디지털뮤직, 라이브 엔터테인먼트를 선도하는 음악 업계 전문가들이 기조연설과 패널 세션에 참여한다.

특히 ‘살아있는 음악계의 전설’이자 故 마이클 잭슨의 프로듀서로 잘 알려져 있는 퀸시 존스(Quincy Jones)가 ‘크리에이터스 포럼’의 연사로 참여해 처음으로 MAMA를 찾는다.

지난 2013년 첫 내한공연 'Quincy Jones The 80th Celebration Live in Korea'를 개최하며 국내 팬들과도 호흡한 바 있는 퀸시 존스는 이번 포럼에서 음악 인생 이야기와 아시아 음악 시장의 성장을 위한 조언을 전할 예정이다.

2016 'MAMA'

‘크리에이터스 포럼’에는 퀸시 존스 외에도 중국 대표 음원사이트 QQ뮤직의 앤디 응(Andy Ng) 본부장, 워너 뮤직의 캘빈 웡(Calvin Wong) 부사장 등 세계 각국의 음악산업 리더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2016 MAMA’ 공식홈페이지(2016mama.com)를 통해 크리에이터스 포럼 사전 참가 등록이 가능하며 향후 참여 연사가 추가로 공개된다. MAMA 종료 후 네이버와 유튜브를 통해 주요 연사의 발언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CJ E&M 음악콘텐츠부문 신형관 부문장은 “올해 8회째를 맞아 점점 진화해온 MAMA는 올해 아티스트, 글로벌 음악 팬, 크리에이터를 연결하는 의미인 ‘커넥션(Connection)’이 콘셉트”라며 “크리에이터스 포럼의 도입은 MAMA가 단순 음악 시상식을 넘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장기적인 비전과 통찰을 공유하고 음악,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의 건강한 교류가 오가는 전 세계 대표적인 문화플랫폼으로 진화하고자 하는 의지”라고 강조했다.

오는 12월 2일 홍콩AWE(ASIAWORLD-EXPO, 아시아월드-엑스포)에서 개최되는 이번 '2016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는 아티스트, 글로벌 음악 팬, 크리에이터를 연결하는 소통의 장으로 혁신을 꾀한다. 메인 무대에서는 기술과 감성, 가상과 현실을 잇는 새로운 공간을 창조하며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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