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헬레나 유 = 지난 1983년부터 30여년간 ‘대한민국 선물의 장’이라 불릴 수 있는 대규모 컨벤션 전람회 '서울 기프트 쇼'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한국공예협동조합 연합회가 올해 처음으로 ‘공예와 미술의 접목’을 주제로 하는 제1회 서울국제공예아트페어(SICAF)를 개최한다.

‘일상으로의 초대’, ‘내 손 안의 미술’이라는 생활 친화적이면서도 대중 친화적인 아트페어를 지향하는 이번 아트페어는, 이미 우리 일상 속에서 크고 작은 모습으로 자리 잡고 있는 ‘공예미술’의 의미를 환기시키는 것에 의의를 둔다.

오는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SETEC) 전관(1,2,3관)에서 진행되는 제1회 서울국제공예아트페어의 조직위원장을 맡은 (주) 아뜨리에 대표이사 정국명 대표는 서울국제현대미술제, 서울리빙아트엑스포, 서울시민청예술축제, 서울아트페스티벌, 리츠칼튼호텔아트페어, 메리어트호텔아트페어, 노보텔앰버서더호텔아트페어 등을 주최 및 주관한 경력이 있는 미술계의 베테랑 기획자다.

공예 작품을 아트페어에 적극 참여시키고 활성화 시키고자 하는 노력을 많이 기울여온 이 중 한 명이기도 하다.

정국명 조직위원장은 “수많은 국내 작가들의 작품속 소재가 된 ‘달항아리’ 또한 조선시대 서민들이 쓰던 대표적인 공예 작품이듯, 우리 일상 속에서 우리 손에 쥐어진 작은 미술품이 결국은 우리 후손들의 정신 및 경제 문화를 이끌어 갈 중요한 단초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국명 조직위원장 외에도 기영락 대한민국 명장, 김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 서호석 아정도예연구소 대표, 윤쌍웅 전주미술관 관장, 이광진 한국공예가협회 이사장, 이미혜 리오갤러리 관장, 조강훈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최병건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헬레나 유 문화예술 칼럼니스트/아트디렉터 등이 조직위원으로 참여하여 유관 기관 및 관련 업체의 아트콜라보레이션을 도모한다.

또한 정국명 조직위원장에 따르면 이번 서울국제공예아트페어에서는 기획력이 돋보이는 갤러리 및 미술 작가들과 아트콜라보레이션을 기획하는 기업을 위한 아트관을 특별히 선보인다.

실질적인 거래가 이루어지는 미술장터를 표방하는 아트페어로서, 서울패션센터, 북경 서울무역관, 서울애니메이션센터, DMC 산학협력 연구센터, 서울 창업지원센터 등 다수 기관을 산하기관으로 두고 있는 서울산업진흥원이 공동주최하며 중소기업의 경영을 돕는 IBK 기업은행이 함께하고, 부띠끄 호텔 문화를 선도하는 더 디자이너스 호텔이 함께 한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sicaf.kr, www.kohand.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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