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스메틱 브랜드 키스미가 키스미의 제조사 이세한 그룹의 창립 190주년을 기념해 히로인 메이크 마스카라와 아이라이너의 초기 형태를 그대로 재현한 '히로인 메이크 P 시리즈' 4종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세한 그룹은 1825년 에도 시대에 창립된 19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일본의 대표적인 코스메틱의 기업으로 1946년 키스미 특수 연지 발매 이래 키스미라는 브랜드를 이끌어 왔다.

신제품은 히로인 메이크 런칭 당시의 마스카라와 아이라이너 원형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롱앤컬, 볼륨앤컬 2가지 타입으로 출시되는 히로인 메이크 마스카라 P 2종은 각각의 브러쉬가 롱 래쉬, 볼륨 래쉬를 효과적으로 연출해줄 수 있는 구조로 돼 있다.

롱앤컬 타입은 섬유질을 브러쉬로 빗는 방향을 향해 일렬로 정렬되게 하는 C 커브 브러쉬를 채택, 장시간 롱 래쉬를 유지해 준다.

볼륨앤컬 타입은 별 모양처럼 각진 엑스트라 볼륨 왁스를 함유, 볼륨 왁스들이 겹쳐지게 함으로써 덧바를수록 더 풍성한 볼륨 래쉬 연출이 가능하다.

블랙, 브라운 2가지 컬러로 출시되는 히로인 메이크 스무스 리퀴드 아이라이너 P 2종은 탄력적인 극세모 브러쉬로 눈 주변 어떤 부분에서도 가늘고 또렷한 아이라인을 그릴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마케팅팀 홍석만 이사는 "그룹 창립 190주년을 맞아 고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자 한다"며 "장인 정신이 집약된 제품인 만큼 마스카라와 아이라이너의 기본 기능에 있어 프리미엄 제품들에 뒤처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저렴해 많은 고객에게 어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