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내 세포치료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세포치료제 시험정보집'을 발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정보집은 세포치료제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를 위한 비임상시험에 사용된 동물시험 적용사례를 질환별, 치료제 종류별 및 시험목적별로 구분한 조사·분석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분석 대상은 국내ㆍ외 전문 학술지에 최근 발표된 세포치료제관련 약 42만건의 논문 중 비임상시험과 관련된 570여건의 논문이다.

주요 내용은 ▲비임상 평가 관련 동물시험의 안전성·유효성 평가 적용사례 ▲각 사례별 세부 시험방법 등이다.

또 내용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동물종류, 약물 투여경로, 시험기간, 평가방법 등을 구별해 구성했으며, 참고문헌을 포함시켜 추가정보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이번 시험정보집을 통해 국내 세포치료제 연구 개발자 및 심사자의 개발 및 심사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관련 시험정보집을 지속적으로 발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