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생한방병원은 신준식 이사장의 시집 ‘앉으랴 서랴 걸으랴’ 출판기념회가 사단법인 세계문인협회의 주최로 개최됐다. (사진=자생한방병원 제공) 최성훈 기자 cshoon@newsin.co.kr

자생한방병원은 최근 신준식 이사장의 시집 '앉으랴 서랴 걸으랴' 출판기념회가 세계문인협회의 주최로 개최됐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자생한방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김천우 세계문인협회 이사장, 문학평론가 이수화 시인, 가수 김장훈 씨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신준식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마음을 달래주는 좋은 글만큼 좋은 약은 없다"며 "시집 제목 ‘앉으랴 서랴 걸으랴’는 구름이 흘러가듯 물이 흐르는 대로 순리대로 살아야 한다는 깨달음"이라고 설명했다.

축사에 나선 김천우 이사장은 "고인 물은 썩지만 신 이사장의 영혼을 치료하는 감성은 흐르는 강물처럼 바다로 흐른다"고 말했고, 가수 김장훈 씨는 "이번 시집이 참석자들의 마음 속에 펼치지 못한 꿈을 다시 꺼내 소년, 소녀처럼 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신 이사장은 이번에 발간된 시집의 인세는 모두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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