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광동제약이 소비자의 입장에서 제품 개발과 유통과정에 직접 참여할 V슈머 제9기 회원을 모집한다. (사진=광동제약 제공) 최성훈 기자 cshoon@newsin.co.kr
광동제약이 소비자 모니터링 프로그램인 V슈머 제9기 회원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V슈머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제품 개발과 유통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프로슈머(prosumer, 생산적 소비자)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신제품 출시 전 시장조사에 참여하고 판촉 아이디어를 내놓는 등 제품 개발에도 폭넓게 참여하고 있다.

광동제약 V슈머는 평소 음료 제품을 즐겨 마시며 식품과 유통에 관심이 많은 서울 경기지역 거주 대학생, 5세 이상 자녀를 둔 만 39세 이하의 주부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희망자는 광동제약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받아 지원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15일까지며,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9월 말 합격자를 발표한다.

활동기간은 오는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6개월간이며, 활동기간에는 소정의 활동비 지원과 V슈머 수료증을 지급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광동V슈머는 해가 거듭할수록 활동 영역이 넓어지고 활동 결과도 우수해지고 있어 앞으로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며 "음료제품의 마케팅은 물론 신제품 런칭 시 광동V슈머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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