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은 제7회 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에서 자생의료재단 신준식 이사장이 국민건강부분 종합대상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 강남구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신 이사장은 국민보건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은 2007년부터 보건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 기관, 개인 등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신 이사장은 지난 4월 동작침법(MSAT)이라는 자생 고유의 치료법을 연구해 '급성요통의 침치료 효과'에 대한 연구논문을 통증분야 세계최고권위 학술지인 PAIN에 게재, 한의학의 과학화를 한 단계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 이사장은 "한방의 과학화를 위해 지난 25년을 힘써왔다. 아직 목표에 이르려면 갈 길이 먼 것 같은데 작은 성과를 인정해 주는 것 같아 감사하다"며 "이번 수상을 기회로 다시 한 번 초심을 되새기는 계기를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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