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의료재단 척추관절연구소(JSR)에서는 '허리디스크 수술후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한방 비수술 척추디스크치료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임상연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허리디스크 질환으로 인해 수술을 받았지만 디스크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허리 및 다리에 통증이 재발한 만 18세 이상 70세 미만의 남녀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임상연구 참가자는 선착순으로 모집되며 참가자 별로 16주 간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자생한방병원의 강남점과 부천점에서 한방비수술 척추디스크 통합치료를 받게 된다.

임상연구 참가는 전화 인터뷰 및 검진결과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참여한 환자에게는 기본 척추검진 및 디스크진단 검사비용을 지원하며, 연구가 진행되는 16주의 치료기간 동안 소정의 치료비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자생한방병원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하게 될 동작침법은 양방의 진통주사보다 5배나 빠른 통증감소효과가 있다는 것을 밝혀내 통증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학술지인 PAIN에 논문을 게재할 정도로 치료효과가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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