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과 성동구청이 구청에서 '아동 건강 원스톱 서비스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학교보건법에 의한 검진의 한계, 고비용으로 검진을 포기하는 경우 등 건강관리를 잘 받지 못하는 관내 저소득층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하게 된다.

권성준 한양대학교병원장은 "관내 아동들에게 건강지킴이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며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서 더 많은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최근 국민들의 복지에 대한 요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한양대병원이 우리 구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능동적으로 참여해줘 감사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