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오송 생명과학단지내 건립 된 삼진제약 첨단 의약품원료(API) 합성공장 모습이다. (사진=삼진제약 제공) 최성훈 기자 cshoon@newsin.co.kr
삼진제약은 충북 오송 생명과학단지내 첨단 의약품원료(API) 합성공장을 신축 준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오송 의약품원료합성공장은 연면적 4082m² 규모로 생산 및 QC동과 연구동, 관리 및 보관창고동 등 3개 영역으로 우수의약품제조시설의 최고 기준인 cGMP 규격을 적용했다.

또 이번 준공에 따라 회사 측은 항혈전제, 고혈압 치료제 등 다양한 원료의약품 생산에 나선다.

특히 항혈전제 '플래리스정'의 주성분 클로피도그렐황산염을 주력으로 생산해 유럽과 일본, 중국, 동남아 등 해외 원료 수출도 본격 나설 계획이다.

삼진제약 오송공장 신희종 공장장은 "이번 cGMP급 공장 준공으로 선진국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축적된 기술력으로 글로벌 최고 품질의 원료의약품을 공급하기 위해 전 직원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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