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한미약품은 제5회 한미자랑스런의사상 수상자인 박무열 원장(꼬람똘라 기독병원)이 이끄는 방글라데시 의료봉사단에 의약품을 지원했다. (사진=한미약품 제공) 최성훈 기자 cshoon@newsin.co.kr
한미약품은 제5회 한미자랑스런의사상 수상자인 박무열 원장(꼬람똘라 기독병원)이 이끄는 방글라데시 의료봉사단에 의약품을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의료봉사단은 항생제와 안과용제, 비타민 등을 지원받아 백내장, 관절염, 기생충 감염, 감기 등을 앓고 있는 현지 주민 500여명을 진료했다.

박 원장은 "가져간 의약품이 모두 소진될 정도로 환자들이 많아 안타까웠다"며 "보다 체계를 갖춰 지속적으로 현지 주민들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 원장은 방글라데시의 오지 가지뿔 지역 꼬람똘라 기독병원에서 10여년간 3000여건의 수술을 집도하는 등 헌신적인 사랑의 인술을 펼쳐 지난해 한미자랑스런의사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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