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제약은 강력한 마약성 진통제인 펜타닐 패취가 오는 4월에 출시 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펜타닐 패취는 패취제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트랜스덤과 공동 연구개발 한 품목으로 현재 허가 완료 돼 고난이도 메트릭스형 패취제 제조로서는 국내 최초 순수 기술이다.

패취제는 경구제에 비해 복약순응도가 높고, 부작용 발현율이 낮은 장점이 있어 경구제 시장의 상당부분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명문제약 관계자는 "펜타닐제제는 PCA(자가통치료법) 이후 또는 중증 암환자 등에 사용하는 약물이다. 암환자의 증가와 더불어 지속적으로 마약성 진통제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 진통제와 더불어 시너지 효과를 꾀할 수 있다"며 "이로 인한 수입대체효과와 함께 해외 수출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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