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얀센이 연조직육종치료제 분야에서 20년만에 새로 개발된 욘델리스(Yondelis)를 오는 25일부터 국내에 공급한다.<사진=한국얀센 제공> 임설화 기자 ysh97@newsin.co.kr
【서울=뉴시스헬스】임설화 기자 = 한국얀센은 연조직육종치료제 분야에서 20년만에 새로 개발된 욘델리스(Yondelis)를 오는 25일부터 국내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욘델리스'는 해양생물인 군체멍게(Colonial tunicate)과의 엑티나시디아 터비나타 (Ecteinascidia turbinata)에서 추출한 단백질 트라벡테딘(Trabectedine)을 주성분으로 하는 신약이다.

이번 국내 시판으로 임상의가 환자에게 '욘델리스'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처방전을 희귀의약품센터로 보내면 이 센터로부터 욘델리스를 공급받아 환자에게 투여할 수 있게 됐다.

현재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환자가 약값을 전액 부담해야 한다. 한국얀센은 욘델리스의 건강보험 적용을 요청해 놓은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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