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TV를 보면 출산과 육아 등으로 휴식을 거친 중년 여배우들이 신기하게도 20대의 생기 있는 피부로 얼굴을 드러내는 것을 볼 수 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 걸까, 화장품 덕일까, 보톡스 때문일까, 아니면 여자연예인은 모두 피부가 타고나는 것일까.

대답부터 하자면 아니다. 유명한 중년 여배우들도 세월의 흔적을 거스를 수 있는 마법 같은 것은 없다.

이렇게 중년의 나이에도 꽃피는 미모를 유지하는 데는 주름성형이라는 비밀요소가 작용한다.

28일 김성기성형외과에 따르면 주름성형은 근육과 신경조직이 관계돼 있기 때문에 전문의에게서 시술을 받아야 부작용 없이 만족할 만한 시술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기존의 주름 성형술은 지방이식 따로, 주름 당기는 시술 따로, 지방을 빼는 시술을 따로 해 비용부담이 클 뿐만 아니라 여러 번에 걸친 수술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까지 있었다.

하지만 최근 기존 성형의 단점을 보완한 트리플리프팅 주름성형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트리플리프팅이란 불필요한 지방을 빼고 주름이 깊게 져 있는 부위에 다시 평평하게 지방이식을 해 쳐지고 주름진 부위를 당겨주는 세 가지 시술을 한 번에 하는 간편한 시술법이다.

특히 내시경으로 시술해 흉터가 없이 주름성형이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김성기 원장은 "최소침습성형은 절개를 하는 기존의 주름제거 수술과는 달리 약물이나 실, 간단한 기구 등을 이용해 시술한다"며 "시술후의 부작용이나 흉터 등을 최소화 할 수 있어 의학계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