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은 대한병원협회와 한독약품이 공동 제정한 상으로 국내 의료계 발전과 국민 보건의료 향상에 크게 기여한 의료계 인사를 선정해 시상했다.
한 원장은 대한대장항문병학회 이사장과 회장직을 역임하며 학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국책사업인 의료관광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그는 강북삼성병원의 의료시스템을 개선하고 국내 최초로 당뇨전문센터를 개설하는 등 병원 발전과 의료계 발전에 크게 공헌한 점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대장항문 세부전문의 인증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대장내시경세부전문의 제도화를 추진하는 등 대장항문병학회 회원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한독 학술경영대상은 2004년 처음 시상돼 올해로 6회째를 맞았으며, 수상자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이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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