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이지현 기자 = 서울대학교병원은 뇌졸중 임상연구센터가 오는 30일 오후 1시30분부터 치과병원 제1강의실에서 뇌졸중 임상진료지침서 발간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뇌졸중 임상연구센터는 2006년 보건복지가족부의 지정을 받아 뇌졸중 임상진료지침을 개발하기 위한 다양한 임상연구를 진행했다.

지난 5월에는 외국의 사례와 최근 시행된 국내외 임상연구 데이터를 기초로 한 뇌졸중 임상진료지침을 마련해 CD와 홈페이지(http://www.stroke-crc.or.kr)를 통해 배포했다.

임상진료지침은 뇌졸중의 1차예방, 급성기 뇌졸중치료, 뇌줄중의 2차예방 등 세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표준진료지침은 해외의 권고사항, 국내 권고사항과 참고문헌으로 이뤄졌다.

이번 진료지침을 위해 주제에 따라 국내 유수의 대학병원 교수들이 '임상진료 지침개발 TF팀'으로 참여했다.

완성된 임상진료지침은 대한뇌졸중학회, 대한신경학회, 대한노인신경의학회의 인준을 취득하기도 했다.

뇌졸중 임상연구센터장 윤병우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으로 뇌졸중 진료지침서 전국 보급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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