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카 와이티티 감독X마이클 패스벤더의 '한 골'을 위한 도전

영화 '넥스트 골 윈즈'
영화 '넥스트 골 윈즈'

[뉴스인] 김영일 기자= 디즈니+가 세계적인 감독 타이카 와이티티가 연출한 영화 '넥스트 골 윈즈'의 공개를 오는 3월 27일로 확정하고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FIFA 랭킹 최하위 아메리칸사모아 국가 대표팀에 새롭게 부임한 다혈질 감독 ‘토머스 론겐’과 개성 넘치는 선수들의 단 한 골을 향한 유쾌한 도전 실화를 담은 영화 '넥스트 골 윈즈'가 오는 27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넥스트 골 윈즈'는 잘나가는 감독 ‘토머스’가 최약체 팀 아메리칸사모아 선수들과 만나 오직 한 번의 골을 넣기 위해 벌이는 훈련과 도전의 과정을 그리며 그 안에서 벌어지는 유쾌한 웃음과 진한 감동으로 구독자들에게 따뜻한 감정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극장 개봉 당시 외신에서는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의 전공 분야를 잘 살린 영화”(FilmInk), “재치 있는 대본과 매력적인 캐스팅의 향연”(Shadows on the Wall), “승리보다 중요한 가치를 보여주는 영화”(Washington Post) 등 극찬을 쏟아내며 또 하나의 웰메이드작 탄생을 알렸고, “용기와 희망, 교훈을 주는 따뜻한 영화”(개그우먼_조혜련), “재미와 감동 다 잡은 최고의 영화”(개그우먼_이은형) 등 국내 셀럽들까지 입을 모아 호평을 더한 바, 디즈니+에서 공개될 이번 작품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다.

​이와 함께 공개된 포스터는 아메리칸사모아 팀의 최고의 공격수 ‘자이야’를 중심으로 다혈질 감독 ‘토머스’, 축구 연맹 회장 ‘타비타’를 비롯해 저마다의 개성을 가진 선수들의 얼굴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결코 섞이지 않을 것만 같았던 이들이 같은 목표를 향해 어떤 팀플레이를 이뤄내며 다채로운 웃음과 감동을 전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넥스트 골 윈즈'는 전쟁이라는 비극적인 소재를 아이의 시점에서 풀어낸 '조조 래빗'과 '토르: 라그나로크'로 국내 480만 관객을 동원하며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명감독 타이카 와이티티와 '셰임', '엑스맨: 다크 피닉스', '에이리언: 커버넌트'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의 만남만으로도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최하위 팀 아메리칸사모아에 새롭게 부임한 다혈질 감독 ‘토머스 론겐’ 역을 맡은 마이클 패스벤더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폭발하는 모습부터 모두의 마음을 울리는 깊이 있는 감정까지 폭 넓은 감정 연기로 인생 캐릭터를 완성했다.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고 지켜볼수록 눈물짓게 만드는 특별한 감동 실화 '넥스트 골 윈즈'는 오는 3월 27일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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