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다니엘 지칼 자작 데뷔곡
‘Fresh’ 호평 “춤추고 싶은 비트, 개성 있다”

다니엘_지칼_처음_뵙겠습니다_캡쳐  [사진제공 = 피네이션]
다니엘_지칼_처음_뵙겠습니다_캡쳐  [사진제공 = 피네이션]

[뉴스인] 김영일 기자 = 신인 아티스트 다니엘 지칼(Daniel Jikal)이 박재범과 만났다.

소속사 피네이션(P NATION)은 지난 5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니엘 지칼의 처음 뵙겠습니다’ 콘텐츠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다니엘 지칼은 박재범과 인사를 나누자마자 “선배님의 음악이 아니었다면 (제가) 이 자리에 없었을 거다. 너무 본받고 싶다”고 팬심(心)을 내비쳤다.

​이어 그의 데뷔곡 ‘Fresh(프레시)’를 듣게 된 박재범은 연신 음악에 몸을 맡기며 호평을 쏟아냈다. ‘Fresh’는 작사, 작곡부터 뮤직비디오 디렉팅까지 모두 다니엘 지칼의 손을 거친 자작곡이기에 더욱 뜻깊다.

특히 박재범은 다니엘 지칼의 톤과 바운스를 극찬하며 “춤추고 싶은 비트다. 타이트하게 가다가 나중에 풀어줄 줄도 안다. 개성이 있고, 이런 노래를 할 줄 몰랐는데 놀랐다”고 5일 발매된 풀버전 음원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기도 했다.

음악을 하기 위해 한국행을 선택했다는 공통점이 있는 두 사람. 다니엘 지칼은 궁금한 게 있냐는 박재범의 질문에 한국 생활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내재된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잊지 말고 문화를 받아들이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는 박재범의 답변에 다니엘 지칼은 진심으로 공감하며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다니엘 지칼의 처음 뵙겠습니다’는 다니엘 지칼이 평소 존경하던 선배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콘텐츠다. 첫 게스트로 독보적인 R&B 감성의 소유자 박재범이 출연한 만큼, 앞으로 계속될 게스트를 향해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디지털 싱글 ‘Fresh’를 통해 정식 데뷔한 다니엘 지칼은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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