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앨범 선공개곡 '스턱 인 더 미들(Stuck In The Middle)' 발매

그룹 베이비몬스터.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베이비몬스터.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인] 김영일 기자 =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컴백 두달 전부터 예열을 한다.

베이비몬스터는 1일 0시 첫 미니앨범 선공개곡 '스턱 인 더 미들(Stuck In The Middle)'을 발매한다. 앨범은 오는 4월 발매된다.

​베이비몬스터는 선공개곡에서 보컬 역량을 뽐낸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지금까지 발표한 적 없는 스타일의 곡을 선택했다고 귀띔했다.

​이 곡은 미니멀한 악기 구성과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이 따스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팝 발라드 장르의 노래다. 멤버들은 처음 마주하는 사랑이라는 혼란스러운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뮤직비디오는 곡의 쓸쓸하면서도 아름다운 감정선을 한 편의 판타지 동화와 같은 영상미로 펼쳐낸다. 앞서 티저 콘텐츠를 통해 공개된 멤버들의 드레스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YG 측은 "베이비몬스터의 독보적인 음색은 물론 작은 숨소리까지 곡에 담아내기 위해 작업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멤버들이 지닌 깊은 잠재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신곡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베이비몬스터는 데뷔곡 '배터 업(BATTER UP)'으로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서 K팝 걸그룹 데뷔곡 중 가장 빠른 속도로 1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하루 만에 2259만뷰로 K팝 데뷔곡 24시간 최다 조회수를 갈아치웠다. 이어 5000만 뷰(4일), 1억 뷰(18일), 2억 뷰(53일)까지 K팝 그룹 데뷔곡 최단 기록을 경신했다.

​이들은 4월 발매하는 미니앨범을 기점으로 7인조로 활동한다. 함께 데뷔를 준비하던 멤버 아현이 건강 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다가 복귀했다. 이들은 함께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저작권자 © 뉴스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