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명진좋은이름연구원 원장 장미 = 이재명 대표님은 생년월일이 정확하지 않아 사주를 볼 수가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성함은 정확하므로 사주없이 성함으로 인생을 들여다보려고 합니다.

이재명 <李在明>

아마 이름을 좀 본다 하는 작명가들은 이름을 보는 순간 첫마디가 아마 불용한자를 운운할 것입니다.

불용한자라 함은 유래가 몇 가지 있는데 시기상으로 보면 임금님 함자와 같은 한자를 쓰는 걸 제한하면서 시작되었다는 설이 원조일 것도 같지만, 다른 설은 좋은 글자로 이름을 지으면 일찍 죽으니 귀할수록 흔한 이름으로 이름을 지어야 한다고 해서 한동안 개똥이라는 이름이 제일 많았다고 하죠? 또 다른 설은 일제 잔재입니다. 이런저런 설들은 다 근거가 미약하고 또 현 시대에 와서 보니 불용한자를 사용했다고 해서 인생이 그 대로 갔다고 보기에는 성공한 사례가 너무 많습니다. 따라서 在, 明 둘 다 불용한자라고 하 지만 크게 의미를 두지 않겠습니다.

한글이름을 분석하면 그 사람이 평생을 살아가는데 나타나는 외면적인 모양새를 알 수 있습니다. 한글 문화권인 대한민국에서 아직까지도 한자위주의 작명법이 기본 시 되고 있어 안타깝지만 최근에는 한글이름의 중요성이 나름 알려지고 있어 위안이 됩니다. 한글 이름의 중요성은 우리가 대부분 한글로만 쓰고 부르기 때문입니다. 본인 한자이름 모르는 분도 계시죠. 그러나 여전히 한자이름도 중요합니다. 한글이름으로 인생의 외면을 알 수 있다면, 한자이름은 인생의 내면 기운을 알 수 있습니다. 한글과 한자가 상호 작용을 하면서 인생을 만들어 갑니다.

이 재 명   李 在 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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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11/17,  14/13/15/21

원형이정    원형이정

한글14+한자14(태어나서 25세)이름 두 곳 전부 14이산격으로 이산파멸의 암시가 있습니다. 가족운이 박약하여 고독 번민에 빠질 수 있는데… 초년에 한글한자 양쪽으로 들어왔다는 건 비빌 언덕 없이 온 세상에 나 홀로 비바람을 이겨 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렇다 보니 꼼꼼하고 의리에 밝은 점도 있지만 타인에 대하여 지나치게 냉엄하기 때문에 친하기 어려운 감을 줍니다.

한글9+한자13(25~50세) 시련을 거쳐 성공하는 운과 어떠한 고난도 곧잘 개척해 나아가 성공의 길을 걷는 운이 같이 들어옵니다. 천하대세를 재빨리 간파하고 행동하니 고시에도 합격하거나 어려운 학위도 무난히 획득한다고 하죠. 선견지명만으로 빈손으로도 능히 대업을 이룬다고 합니다.

다만 천수송괘가 따라오는데 송은 소송의 뜻으로 구설, 관재수가 있을 괘이다. 그러므로 매사를 깊이 생각하고 타협심을 길러 화친에 힘쓰도록 해야 합니다. 너무 고집을 부리다가는 실패하기 마련입니다. 소송시비 관재수가 항상 따라다니니 매사 조심해야 합니다.

한글11+한자15(50~75세) 봄을 만나 꽃을 피게 함을 암시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나를 좋아하며 따른다고 돼 있습니다. 다소 강정(强情)한 면이 있으나 상식이 풍부하기 때문에 처세에 원만하고 사회적 지위도 오르며 통솔력이 있어 사람들을 지도한다

한글17+한자21(75~ ) 활동적이며 의지가 굳어 한번 품은 뜻은 어떠한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불굴의 노력과 인내로써 끝내 관철시켜 목적을 달성하고 그 이름을 세계에 떨친다. 남자는 뛰어난 지모(智謀)와 덕양에 남을 위해 정성을 다하는 성실성은 만인으로부터 추앙을 받아 신망을 얻고 인내, 노력으로 부귀 공명할 수 있는 대 길운의 수가 합쳐졌습니다. 

명진좋은이름연구원 원장 장미- jangmi24@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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