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LE SSERAFIM)' 올해 첫 번째 멜론 주간 차트 1위의 주인공

그룹 '르세라핌'. (사진=쏘스뮤직 제공) 
그룹 '르세라핌'. (사진=쏘스뮤직 제공) 

[뉴스인] 김영일 기자 = 4세대 K팝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올해 첫 번째 멜론 주간 차트 1위의 주인공이 됐다.

8일 소속사 쏘스뮤직과 멜론에 따르면, 르세라핌의 첫 영어 디지털 싱글 '퍼펙트 나이트(Perfect Night)'는 최신 멜론 주간 차트(집계기간 1월 1~7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곡은 멜론의 2023년 마지막 주간 차트 정상을 밟은 데 이어 올해 첫 주간 차트에서도 1위를 지키며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퍼펙트 나이트'는 한국 유튜브 뮤직의 최신 주간 차트(집계기간 2023년 12월29일~2024년 1월 4일)에서도 2주 연속 1위를 지켰다. 이 곡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최신(집계기간 2023년 12월 29일~2024년 1월 4일) '위클리 톱 송 글로벌'에서 119위에 랭크됐고, 총 12개 국가/지역의 '위클리 톱 송'에 포진했다.

'르세라핌'의 데뷔 앨범 수록곡 '블루 플레임(Blue Flame)'은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에서 지난 5일자로 누적 재생수 1억회를 돌파했다.

이로써 르세라핌은 통산 7번째 1억 스트리밍 달성 곡을 보유하게 됐다. 앞서 정규 1집 타이틀곡 '언포기븐(UNFORGIVEN)(Feat. Nile Rodgers)', 미니 2집 타이틀곡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 등이 '억대 스트리밍' 반열에 올랐다.

'르세라핌'은 2024년 시작과 동시에 괄목할 성과들을 거뒀다. 지난 5일 발표된 일본 '오리콘 연간 랭킹 2023(집계기간 22년 12월 12일~23년 12월 10일)'에서 음반과 음원 판매로 21억2000만엔(한화 약 193억원)의 매출을 기록, 아티스트별 세일즈 부문 '신인 랭킹' 1위를 차지했다.

'르세라핌'은 지난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제38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만디리'에서는 디지털 음원과 음반 부문 본상 2관왕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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