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 인생 한해를 떠나보내면서…. 『빈 배, 寫眞 詩 제32호』
-시인·사진 수집가 장재필(빈 배)
하루가 지나가고
한 달이 지나가고
한해가 지나가는 12월
정동진역 저녁노을
60년 인생 한해를 떠나보내면서….
60년 인생 뒤돌아보니
위암 수술 두 번
37년 공직 생활 정년퇴직
돈도 직장도 중요하지만
건강이 우선이라는 걸
왜! 몰랐을까?
자식 공부 시집·장가보낸다고
그 핑계 한번 멋지다.
왜! 몰랐을까?
다가오는 새해 무얼 또 시작해야 할까나?
詩作 노트>
60년 인생 보내면서… 건강이 우선이라는 걸, 왜! 몰랐을까?
詩人 소개>
시인 장재필『빈 배, 현대시문학 시 부문 신인상 수상, 사진 수집가, 요리 연구가, 바리스타, 경희대 경영대학원, 前 한국교통안전공단 본부장』『詩集 出刊』 아내가 좋아하는 이야기 시집, 보고 싶은 그 사람, 새로운 출근길, 또다시 육십 년 바다같이 살고 싶지 않다, 소꿉친구야 보고 잡다, 빈터에 바람이 분다, 그대가 없으니 더 그립다, 『寫眞 詩 發刊』 四月의 목련 등 제1호,,,제31호 등이 있다.
장재필 시인
newsin@news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