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실 살인 사건의 진실을 쫓는 4시간의 추리 게임 향한 반응 화제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2'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2'

[뉴스인] 김영일 기자 = 디즈니+의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2'의 5화가 시즌 전체를 통틀어 가장 컨셉츄얼한 ‘추리 모먼트’를 발동시키며 국내외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2'가 작품 고유의 버티기 컨셉에 막강한 추리 재미를 가미해 시즌 최고의 에피소드를 탄생시켰다. 지난 28일 공개된 5화에서는 조선시대 제일 미남인 광수가 의문의 죽음을 당하게 되고, 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마을 곳곳을 누비는 3인방의 모습이 담겼다.

조선시대로 뚝 떨어졌던 세 사람은, 시뮬레이션 시작과 함께 광수를 못 알아보는 이들을 의아하게 여기며 미션을 시작한다. 하지만 이내 광수가 밀실 살인 사건을 당했고, 과연 누가 광수를 죽음에 이르게 했는지 밝히는 이야기가 담겼다.

특히 이번 에피소드가 더 특별한 이유는, 3인방과 함께 5화를 보는 시청자들도 범인의 진상을 밝히는 추리를 직접 할 수 있었단 점. 심각한 상황에서도 깨알같이 터지는 웃음 포인트들이 더 특별함을 자아냈는데, 특히 유재석과 권유리는 광수가 조선시대 제일 미남이란 사실에 몰입감이 깨진다고 하소연하여 더 큰 웃음을 자아냈다.

극의 몰입감을 높인 다채로운 배우진의 등장도 특별하다. 주막 주인 ‘진분홍’ 역으로 등장만으로도 임팩트를 안긴 김현숙, 광수 살인 사건을 알려준 ‘심갑수’ 대감 역에 박준규, 광수에게 푹 빠진 여인 ‘진달래’ 역에 엄현경, 광수의 죽음에 충격에 빠진 ‘일편’ 역에 소이현과 그런 아내의 모습에 화를 내는 ‘단심’ 역에 인교진까지 콘텐츠 곳곳을 가득 채운 게스트들의 활약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추리의 끝에는 모두를 충격에 빠트린 진실이 밝혀졌다. 마을 주민 모두가 광수를 쫓는 장면이 그려졌고 4시간 버티기 중 단 9분만을 남긴 상태에서 숨막히는 숨바꼭질이 그려져 긴장감을 높였다.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예능 교양 부문 남자 예능인상, 여자 예능인상 부문에 이광수, 권유리가 각각 노미네이트되며 그 화제성과 케미를 입증하고 있는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2'는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각종 재난 속 더 리얼하고 강력해진 극강의 8개 재난 시뮬레이션에서 다시 뭉친 ‘수.유.리’ 인류대표 3인방의 상상 초월 생존기를 그린 리얼 존버라이어티.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디즈니+에서 한 편씩 공개되며 총 8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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