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유명 작가 ‘글로벌 블루칩’과 사월갤러리가 만나다

사진=사월 갤러리
사진=사월 갤러리

[뉴스인] 정경호 기자 = 사월(沙月) 갤러리 홍대 본관은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 이배, 이건용, 하종현, 김창열 4인의 작품과 함께 세계적인 유명 작가 데이비드 호크니, 엠마누엘 타쿠, 뱅크시, 로버트 인디애나 등 작품 총 20여 점의 블루칩 소장전을 9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유명 작가의 작품들을 모두 한자리에서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전 세계 미술시장에서 1년에 수십 번 이상 경매 이력이 있는 8인의 블루칩 작가들만의 작품 2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미국 팝아트이자 대중에게 가장 사랑받는 데이비드 호크니의Sparer Chairs 작품과 얼굴 없는 화가로 알려진 뱅크시의 조각 작품, 또한 흑인 작가로 MZ 세대 인기 작가 엠마누엘 타쿠의 대형 작품이 전시된다.

이 외에도 한국의 세계적인 작가 이배의‘Issu du fea’, ‘Brushstroke’ 100호 사이즈의 대형 작품 그리고 김창열 작가의 물방울과 이건용 작가의 ‘Bodyscape’시리즈, 하종현 작가의 ‘conjunction’ 작품도 있다.

또한, 오픈 시간은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사전예약 후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시간은 약 30분으로 회차당 최대 10명으로 한정하며 신청은 네이버 예약 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김수정 대표(사월 갤러리)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해외 또는 미술관까지 가지 않아도 가까운 곳에서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을 관람하여 한국미술의 경험을 확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사월 갤러리는 수준 높은 전시를 꾸준히 준비해 한국 예술계와 함께 성장하는 갤러리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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