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K팝그룹 처음
슈퍼주니어·방탄소년단·블랙핑크 이어 K팝 그룹 중 네 번째

에이티즈. 2023.. (사진 = KQ엔터테인먼트 제공)
에이티즈. 2023.. (사진 = KQ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인] 김영일 기자 = 그룹 '에이티즈(ATEEZ)'가 4세대 K팝 그룹 처음으로 사우디아라비아 단독 콘서트를 연다.

​7일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이티즈는 오는 7월20일 사우디아라비아의 제다 슈퍼돔에서 월드 투어 '더 펠로우십 : 브레이크 더 월(THE FELLOWSHIP : BREAK THE WALL)' 하나로 공연한다.

​특히 제다 슈퍼돔은 지난해 6월 K팝 페스티벌을 통해 방문한 적 있었던 곳이다. 약 1년 만에 같은 장소에서 에이티즈의 이름을 내건 단독 콘서트를 열며 그간 급성장한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다고 KQ는 전했다.

​뿐만 아니라 에이티즈는 지난해 10월 '케이콘 2022 사우디아라비아(KCON 2022 SAUDI ARABIA)'에 이어 이번이 사우디아라비아 세 번째 방문이다.

​특히 '슈퍼주니어'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등 K팝 간판 그룹들에 이어 현지에서 단독 공연을 펼치는 네 번째 K팝 아티스트가 됐다.

​지난해부터 에이티즈는 두 차례의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 비기닝 오브 디 엔드(THE FELLOWSHIP : BEGINNING OF THE END)'와 '더 펠로우십 : 브레이크 더 월'을 통해 급성장했다. 약 1년2개월 동안 서울, 미국, 일본, 유럽을 순회하며 총 43만 명의 팬들을 만났다.

​이와 더불어 최근 에이티즈는 데뷔 후 첫 아시아 투어와 남미 투어 개최 소식도 전했다. 한편, 에이티즈는 오는 16일 오후 1시 미니 9집 '더 월드 에피소드 2 : 아웃로우(THE WORLD EP.2 : OUTLAW)'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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