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도혁 리메이크 버전 13일 발매
임도혁, ‘슈스케6’ 출연 당시 부른 ‘혼자만의 사랑’
리메이크 “소중한 의미 지닌 곡”

'임도혁' 혼자만의 사랑_[사진 CJ ENM]
'임도혁' 혼자만의 사랑_[사진 CJ ENM]

[뉴스인] 김영일 기자 = 레전드 보컬리스트 김건모의 명곡 ‘혼자만의 사랑’이 후배 가수 '임도혁'의 목소리로 재탄생된다.

임도혁의 ‘혼자만의 사랑’ 리메이크 버전은 오는 13일 오후 6시 발매된다. ‘혼자만의 사랑’은 지난 1993년 발표된 김건모의 2집 타이틀 곡으로, 30여년이 흐른 지금도 변치않는 애절한 감성과 아름다운 멜로디는 물론, 김건모의 독보적인 보컬과 어우러지며 대중 음악사에서 90년대를 대표하는 발라드의 상징과도 같은 곡으로 언급되고 있다.

약 30년만에 임도혁의 목소리로 재해석된 ‘혼자만의 사랑’은 원곡이 지닌 소울풀한 알앤비 스타일을 유지하는 한 편, 레트로한 일렉트로닉 피아노 사운드와 스트링이 추가돼 한층 세련된 스타일로 재탄생됐다.

특히 '임도혁'의 힘있는 보컬과 섬세한 감정 표현은 물론, 임도혁의 깊은 애정이 담긴 곡이라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실제로 임도혁은 과거 Mnet ‘슈퍼스타K 6’ 출연 당시 예선에서 ‘혼자만의 사랑’을 선보이며 심사위원 및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이에 대해 임도혁은 “‘혼자만의 사랑’을 통해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었으며, 가수로 활동함에 있어서 무척 소중한 의미를 지닌 곡”이라고 전했다.

최근까지도 유튜브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해당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리메이크 음원으로 정식 출시되며 음원을 기다려온 팬들은 물론, 원곡을 기억하는 음악 팬들에게도 반가운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선공개된 이미지는 대한민국 가요계 레전드 보컬리스트와 원곡에 대한 깊은 존경의 마음을 담아 1993년 원곡 발매 당시의 커버 아트웍을 오마주한 점도 눈길을 끈다.

한편, 임도혁의 ‘혼자만의 사랑’은 오는 13일 오후 6시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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