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윅' 누르고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 3] 1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등 순위권 진입

플랫폼 키노라이츠

[뉴스인] 김영일 기자 =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 3]가 신규 진입과 동시에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끈다.

OTT 통합검색 및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5월 1주 차(4/29~5/5) 통합 콘텐츠 랭킹을 공개했다.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 3]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로 시즌 1, 2를 성공적으로 흥행시킨 후 4월 28일부터 방영 중이다.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 3]는 지난 시즌의 주역들이 다시 등장해 팬들에게 기대감을 불러일으켰으며, 2화까지 방영된 5월 5일 기준 키노라이츠 인증회원들의 선호도를 나타내는 신호등 평점은 만점인 100%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3주 동안 부동의 1위를 지켜 왔던 <존 윅>은 2위를 기록했다. 2015년 개봉했던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액션 영화로, 지난 4월 12일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인 <존 윅 4>가 개봉하며 재조명됐다. 

3위는 4월 26일부터 방영 중인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다. 자식을 위해 악착같이 나쁜 엄마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영순’과 아이가 되어버린 아들 ‘강호’가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가는 감동의 힐링 코미디 드라마로, 라미란과 이도현의 연기가 호평받으며 시청률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4위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2017년 개봉 영화 <너의 이름은.>이다. 시골 마을 소녀와 도시 소년의 몸과 마음이 바뀌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으로, 같은 감독의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이 지난 3월 개봉한 이후 OTT에서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5위에는 5월 3일 개봉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가 이름을 올렸다. 이 영화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최종장으로 개봉하자마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빠른 속도로 관객을 모으고 있다.

이후 ‘존 윅’ 시리즈의 2번째, 3번째 시리즈인 <존 윅 - 리로드>, <존 윅: 파라벨룸>이 각각 6, 7위를 차지했으며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 티모시 샬라메 주연 영화 <듄>, tvN 월화드라마 [패밀리]가 차례로 8위부터 10위에 자리했다. 

한편 키노라이츠는 주간 통합 콘텐츠 랭킹 외에 OTT 서비스 종합 인기 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OTT트렌드 랭킹 차트와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디즈니+, 왓챠의 콘텐츠 랭킹 차트를 제공하고 있다. 순위는 약 10만 건의 영화, 드라마, TV 예능 데이터와 내외부 국내 미디어 트렌드 데이터를 분석해 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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